시는 5월 18일 성남시청 동관 5층 환경정책과(☎031-729-3171~5)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 접수창구’를 설치했다.피해 사례가 접수되면 환경부 업무 수탁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서류를 보내 피해 조사를 의뢰하고, 그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건강피해 인정을 받은 사람(피인정인)은 폐 질환 검진 치료비 등 실제 지출한 의료비를 돌려받게 된다.피해인정기간은 피해 인정일로부터 5년간이다.사망자의 경우, 의료비 지원 하한 금액은 620여만 원이다.의료비에는 검진과 치료에 소요된 건강보험의 본인 부담금 외에도 호흡보조기 임대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 차액 등의 일부 비급여 항목이 포함돼 있다.피인정인 중에서 사망자에게는 또, 의료비 외에 유족에게 장례비(2016년 248만1천원)를 지급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체세포배 복제기술을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청원 음나무’ 복제 묘목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체세포배 복제기술 : 식물의 줄기나 잎 등을 재료로 시험관 내에서 조직배양기술로 인위적으로 유도한 배(embryo). 관련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면 한번에 대량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지금까지 성숙한 나무에서 체세포 배발생 조직을 유도해 식물체를 복제하는 기술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관련 기술은 앞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이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노령목의 대량 생산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3월 관련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연구 결과는 산림분야 국제저널인‘트리스(Trees)’지에 게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얻은 체세포 배발생 조직은 종자유래의 배발생 조직과 비교해도 차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산된 묘목은 일반 종자의 묘목과도 매우 유사하고 생장 또한 뛰어나다.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산림생명공학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체세포배 복제기술은 노령목을 대상으로 완전한 형태의 복제 묘목 대량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관련 분야 연구
오는 18일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명 대상참여자 대부분이 단기근로자 및 고령자… 산업재해 취약 업종각종 안전사고 사례 및 유형별 대처방안 교육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8일 용산아트홀에서 201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최근 국내 산업재해율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참여자의 대부분이 단기근로자와 고령자인 공공일자리는 여전히 산업재해 취약 업종으로 분류된다.구는 공공일자리에 대한 재해발생 위험성을 낮추고자 사업부서별로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년 2회(상‧하반기) 전문 강사를 통한 집합 교육도 실시한다.교육내용은 공공일자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 및 유형별 대처방안이다. 상세한 강연을 통해 재해 발생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안전교육 외에도 수강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강의’를 곁들인다. 교육시간은 2시간이다.구에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일자리에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근로, 노인‧장애인 일자리 등이 있다.현재 공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성남시 11개 사찰을 방문하고 봉축했다.이 시장은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 중 핵심적인 것이 인간 한 명 한 명이 우주의 무게를 가진 존귀한 존재라는 것”이라며 “국민 한 명 한 명이 나라의 주인이고 한 명 한 명의 인권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부처님의 말씀이 일치한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을 귀히 여기라는 부처님 말씀 새기고 함께 존중하고 함께 잘 살아가는 세상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지원사업 19개 선정, 2천 4백만 원 지원주민, 청년 예술가, 베트남 유학생 등 참여마을에 사람을 새기다’, ‘베트남 테마벽화 그리기’ 등 눈에 띄어지난 10일 워크숍 개최… 사업비 집행기준 등 교육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주민들과 청년 예술가, 베트남 유학생 등이 도심 속 마을 재생(再生)을 위해 힘을 모은다.구는 마을공동체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우리 마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9개 사업(구 단위 5건, 동 단위 14건)을 선정했다. 사업별로 100~200만 원씩 총 2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청년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마을에 사람을 새기다’와 베트남 유학생 등이 참여하는 ‘베트남 테마벽화 그리기’ 등이 눈에 띈다. 또 ‘후암동 마을브랜드(BI) 제작’, ‘일하는 청소년과 희망만들기’, ‘주민센터가 학교다’와 같은 사업들도 주목할 만하다.마을에 사람을 새기다’는 외국에서 살다 4년 전 경리단(이태원제2동)에 정착한 임수민(여‧25)씨가 주도한다. 그녀는 영어강사 겸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틈틈이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찍고 있다. 모은 사진에 예술적 감각을 더해 콜라주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매주 토·일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유원지와 탄천습지생태원, 판교생태공원 등 3곳에서 진행한다. 참여 가족(한번에 15가족 45명 정도)은 체험하는 장소에 따라 계절별 숲, 동·식물 관찰, 습지 곤충 채집, 자연물로 가족 액자 만들기, 꽃잎 부채 만들기, 환경캠페인 등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가 무료인데다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체험 위주의 현장학습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줘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인기다. 참여하려면 원하는 체험 장소별로 ▲남한산성 유원지는 환경지도자협의회(www.ggumtree.org ☎031-731-3922)로 ▲탄천습지생태원은 성남환경운동연합(http://cafe.naver.com/snkfem ☎ 031-753-5515) ▲판교생태공원은 성남녹색소비자연대(http://cafe.naver.com/sngcn0 ☎031-704-7563)로 각각 신청하면 한다. 3곳에서 이뤄지는 환경기행 주말탐사반은 지난해 66회 운영돼 모두 894가족,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생산되는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정임산물 브랜드 ‘청정숲푸드’를 5월부터 운영한다.청정숲푸드’는 산림에서 인공적인 시설이나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로 청정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말하며, 올해의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산림에서 재배된 산나물류이다.또한, ‘청정숲푸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조사원이 철저한 현장확인 후 토양과 임산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잔류농약 검사와 토양 이화학성 검사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신청 대상자에 한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의 신규 유통망 개척사업에 참여기회 우선 제공 및 우수임산물 홍보 지원, 임산물 품목별 홍보물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되며, 특히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봄 산나물 축제’ 및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강원산나물 어울林 한마당’의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검사 및 홍보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김남균 원장은“이번 ‘청정숲푸드’ 운영을 통해 임산물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청정한 산림에서 재배한 우수임산물의 제값받기 실현과 함께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소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2016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희망 업체’를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한다.해당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성남시의 올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비 지원 기업 수와 예산은 30개 업체, 1억2000만원이다.이 가운데 8000여만 원은 상반기 모집 절차 때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개 기업에 지원 중이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를 즐기는 축제가 오는 5월 15일 오후 1~6시 성남시청 광장(우천시 온누리)에 마련된다.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상생과 화합 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이날 외국인업무추진 유공자 9명은 시장 표창을 받고, 다문화 5가정(22명)은 모국방문 증서를 받는다.축제는 ‘세계 결혼 문화 여행(Global Wedding Culture Tourism)’을 주제로 개최된다.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결혼 시연 행사와 한국 전통혼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국가별 먹거리 부스가 차려지고, 결혼관련 전통소품·민속품·의상 전시회가 열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일본의 기모노 접기, 러시아어권의 사라판 열쇠고리 만들기, 중국의 만리장성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필리핀 댄스동아리의 ‘탈’ 공연, 세계의상 패션쇼,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한지공예체험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와 성남시다문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습지생태원에 약 5,000㎡ 규모 유채꽃밭이 펼쳐져 장관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3월 초 이곳 탄천의 친환경 산책길을 따라 70㎏ 규모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유채꽃은 바람결에 일렁여 노란 물결을 이룬다. 봄기운을 느끼려 산책 나온 시민들은 카메라에 유채꽃 풍경을 담아간다. 성남시는 유채꽃이 5월 10일 기점으로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초·중·고교 9곳이 밀집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원터로에 보행로가 설치돼 9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오갈 수 있게 됐다.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3개월간 사업비 5억원 투입해 성일중·고교 앞 사거리부터 동광중 입구까지 원터로 350m 구간 왕복 2차로(폭 7.8m)를 일방통행 1차로(폭 3.8m)로 바꿨다.도로 양편에 폭 2m의 보행로를 새로 만들어 미끄럼방지 포장을 하고, 보차도 펜스를 설치했다.그동안 보행로가 없던 원터로는 등하교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1~5시)를 제외하고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허용돼 학생들은 차들 사이를 피해 통학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는 이곳 원터로의 한 개 차로를 줄이고, 양쪽에 인도를 설치하게 됐다.인도 설치에 따라 1차로로 줄어든 원터로의 차량 통행은 성일중·고교 앞 사거리에서 동광중학교로 올라가는 방면의 일방통행만 허용한다.내려가는 방향의 차량 통행로는 바로 옆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를 이용하면 된다.원터로 주변에는 있는 학교는 성남중앙초, 검단초, 성남중, 성남여고, 성일중·고교, 성일정보고, 동광중·고교 등이다.시는 원터로 개선 공사 완료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도시 미관 속 안전한 등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자녀 인성교육 전문가인 송지희 부모력연구소장을 초빙해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9강을 연다. 명품자녀를 키우는 가족소통, 소통하는 가족,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려 훌륭한 자녀를 키우는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지희 소장은 주변의 모든 어른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의 역할, 자녀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법과 행동의 변화, 인성의 중요성, 자존감 형성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존감이 높은 명품 자녀로 키우는 방법으로 단점을 찾아 지적하는 이른바 ‘정비공 부모’가 되기보다는, 물을 주고 기다리는 ‘정원사 부모’가 돼 줄 것을 제안한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송지희 소장은 부모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최근 10년간 2천 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전국의 부모를 만나고 있다. 저서로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멘토 부모’, ‘듣는 엄마 말하는 아이’ 등이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연중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시설의 신청을 받아 실내 공기 오염도 무료 측정 서비스를 편다.관련 법상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이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경로당,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먼지, 유기화합물 등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성남시내 등록된 어린이집 727곳 중에 92%인 666곳 보육시설과 370곳 모든 경로당, 43곳 모든 장애인 시설이 해당한다.이들 시설이 성남시 환경정책과(☎ 031-729-3174)로 서비스를 전화 신청하면 담당자가 전문장비를 들고 찾아가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4개 항목인 미세먼지,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의 오염도 수치를 측정한다.결과는 바로 해당 시설에 알려줘 실내공기질 개선과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한다.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기, 내부청소 등 공기질 개선법도 알려준다.소규모 시설 실내공기 오염도 무료 측정은 연 1회 지원하며, 수시 방문해 지속 관리를 돕는다.성남시는 지난해 노약자가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 300곳의 실내공기질을 무료 측정했다.
7일 서울숲에서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나무오르기(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숲에서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 축제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 휴양 체험은 물론 숲에서 즐기는 레포츠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