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체인을 갖춘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시행사인 ㈜파스와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호텔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호텔 건립 시행사인 ㈜파스와 하얏트 호텔 그룹에 따르면 170여 객실, 4성급 호텔인 하얏트 플레이스 목포(호남동 67번지 일원) 유치가 확정되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건립되는 하얏트 호텔은 각종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한 대형 컨벤션과 수영장, 휘트니스, 뷔페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최고 수준의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현재 목포시의 관광호텔은 3성급 호텔 3개소, 1성급 2개소 총 390여실로 4성급 이상의 고급 숙박시설이 전무하여 인근 여수, 순천 등에 비하면 숙박업소의 질이나 양적인 면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하얏트가 목포에 들어서게 되면 국제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목포시에도 한층 더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하얏트 호텔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인 이유이기도 하다.또한, 하얏트 호텔이 입지하게 되는 목포역은 남해안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은 2일 글로벌 경영전략, AI 과학기술 분야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경영 아카데미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전라남도 동부권 기업경영자, 임직원, 학계 및 비영리단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최고 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과정이다.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라남도 동부권에 기술경영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시민들을 위한 인공지능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과학기술 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광주과학기술원이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순천 지역에서 최고기술 경영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키워드에 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과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한 2024년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7대 분야 100개 공약사항에 대한 실단과소별 달성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연내 공약이행률 77.3%, 공약완료율 49.5% 달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남악 수변공원 리모델링 ▲남악·오룡 신도시 자전거 공원정비 ▲다문화가족 건강검진비 지원 ▲청계면 도시재생 사업 선정 추진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풀필먼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청계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망운면 탄도 광역상수도 공급 등 18개의 공약이 연내에 조기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어 2024년 목표이행률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무안군 2023년 4/4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56.9%로 민선7기 동기간 대비하여 6.5% 높은 수준으로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도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이행률 향상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추진상황 홈페이지 공개와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통해 군민과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키위 산업에 투자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보성 키위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이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완료되면 비파괴 선별시스템을 갖춘 보성키위 거점센터가 조성되고 표준화, 규모화된 유통시스템과 보성키위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성키위의 안정적인 전국 유통망이 완성된다.또한, 민간 조직을 활용한 신활력추진단 및 활동가 조직을 양성해 보성키위의 홍보·판촉(마케팅)과 관련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원한다.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재배 농가 대표,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기술⋅가공⋅유통 분야의 교육과 전문 지원 인력을 통해 참여자를 지원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특히, 초청 강사로 키위산업 분야의 전문가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 김제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해양치유 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K-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 이미지의 독창성, 브랜드 경영 비전과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완도군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중이며,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해양치유센터를 중심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발표”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두 대학의 공동 의대 설립 결정은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평가했다.이어“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은 전남 지역의 30년 숙원인 만큼 두 대학의 공동 단일의대 설립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의료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지역민들이 타 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어 지난 30여 년간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다.목포대와 순천대는 공동 의대 설립의 성공사례로 평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미래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농업인 소득안정, 위축된 농촌경제 활성화 등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맞는 정책에 큰 힘을 쏟고 있다.올해 순천시 농업분야 예산은 1,477억원이다. 시 일반예산의 12%로 복지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편성이다. 특히 농촌의 성장동력인 미래인력 육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과 신기술 보급,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순천 복지축산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촌의 성장동력 미래인력 육성과 생활환경 여건 개선 농업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증진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98억을 농가경영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60만원을 지원한다. 미래농업을 선도할 우수농업 인력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구축과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하여 임대할 계획이다. 청년농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금을 3년간 매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센터 운영, 영농현장 도시락 배달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촌협약과 농산어촌개발, 농촌취약지역 및 생활여건
목포시의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천8백5십만 달러(약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 산업 특화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우리나라의 김은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 120여개국에 수출액 7억9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목포시에서도 일찌감치 김산업 특화에 매진해 왔는데, 목포의 김이 수산식품 수출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식품으로 자리잡았다.목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내걸고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넘어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먼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김산업 특화에 탄력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해 열린 제12회 김의 날 행사에서 김산업 발전에 기
청소년 작가 참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여순사건 아카이브에 게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 ‘1019......’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1019......’는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이자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인 여순사건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기존의 역사교과서 같은 틀을 벗어나 하나의 이야기 속에 여순사건을 담아낸 웹툰이다.이로써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성인작가 위주의 제작과 달리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여수시는 누구나 웹툰 ‘1019......’를 접할 수 있도록 여순사건 아카이브 (yeosu.go.kr/yeosun1019/)에 게시했으며, 책자로도 제작해 공공도서관 및 관내 학교에 배 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졌던 여순사건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순사건이 미래 세대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도록 배포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웹툰 참여 청소년 작가 ‘양휘모’는 4살 때 여수로 와서 5살 때부
광양시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를 위해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15만 시민들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하 석등)’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반출돼 1932년 경복궁 자경전 앞, 해방 이후 1959년 경무대, 1960년 덕수궁으로 이건 됐으며,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된 이후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1962년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라는 명칭으로 국보 제103호 국가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사실적이면서도 세련된 형태를 갖추고 뛰어난 조각 기법과 우아한 조형미를 지닌 석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2일 70여 시민단체와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홍보캠페인 전개,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운동,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8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문화재청이 국비를 지원해 고흥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문화유산에 적용시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전남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는 고흥군 주관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 사적공원에서 분청사기를 주제로 화려한 도자 문화를 재현해 문화유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4일 동안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자문회의는 추진 방향, 미디어아트에 담아야 할 콘텐츠, 홍보활동 방안 등의 심도있는 주제로 진행됐고, 특히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고흥 분청사기’는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로 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기대감을 표출했다.조대정 부군수는 “우리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행사에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전을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돼야 한다.”라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청사, 상가, 축사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공모사업이다.보성군은 국비 지원금 감액에 따라 사업 대상을 345개소로 줄여야 했으나,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19억 원을 추가 투입해 본래의 신청 물량인 440개소 모두 추진한다.태양광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보급할 경우 월 5만 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부담률이 전체 사업비의 20% 정도로 낮아 군민들의 부담이 적고 혜택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성군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 2022년에는 보성읍, 득량면, 회천면, 웅치면 434개소, 2023년에는 벌교읍, 조성면 549개소에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노동면, 미력면, 겸백면, 율어면, 복내면, 문덕면 44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6개 면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섬 지역과 12개 읍면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전남 완도군은 1월 18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25~’29년)에 해조류(대형 갈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됨에 따라 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 완도군을 찾게 됐다. 미국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은 첨단 에너지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ARPA-E의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미 대사관 에너지국 케리 청(Kerry Cheung) 과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완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완도군 해조류 양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및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를 찾았다.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는 해조류 기반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평가를 통한 표준화 플랫폼 개발
목포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한 해 목포시는 지난 한해 노인일자리, 여가복지, 맞춤 돌봄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시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지난해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3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284명 증원된 3,806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취업알선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구인처를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상담해주는 한편 구인처를 알선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 확대목포시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은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이다. 이미용권 매수를 지난해 4분기부터 연 24매에서 연 33매 확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유관기관과 여수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광주지방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대기오염물질 우심사업장을 중점으로 현장측정을 진행했다.특히 현장 측정은 관련기관이 보유한 이동측정차량 4대, 드론 7대 등 첨단감시 장비를 대대적으로 활용해 대기오염 물질인 프로판, 프로펜, 아크릴로 니트릴 등을 측정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해 11월 2주 간 시행한 4차례 합동점검 후 5차 점검으로, 시와 관계기관은 이번 측정 자료를 공유해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여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인 만큼 이번 점검으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