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소득 품종인 김의 본격적 생산 시기를 맞아 불법시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불법 김 양식시설 일제정비 및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김 수출이 5억 달러를 돌파하고 산지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여수 초도, 고흥 시산도, 완도 외모도 등 일부 해역에서 무면허, 어장 이탈 등 불법 시설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단속은 12개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집니다. 어업지도선 12척과 어장정화선 3척을 동원, 어선 등 선박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불법 양식시설에 대해 강제 철거 등 행정대집행을 하고, 김 양식어장에서의 유해약품 사용 행위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우심해역의 불법 김 양식시설물에 대해 자진 철거토록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 기간을 충분히 줬음을 감안, 강제 철거와 강력한 단속을 함께 펼쳐 어업인의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불법 양식시설을 뿌리 뽑는다는 방침입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질서를 파괴하는 무면허 불법 양식시설에 대해 엄중 조치하고 어업권 정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지역 김 생산량은 전국의 76%를 차지하고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나무의사제도 신설, 산림교육 치유 전문업 위탁운영 제도 시행, 귀산촌 임업인들에게 경영자금 지원 등을 새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우선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아 국가 자격시험을 통과한 나무의사만이 나무병원을 설립해 수목진료를 하도록 하는 나무의사 전문자격제도가 도입됩니다. 나무의사는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예방·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또한 산림교육·치유 전문업 위탁운영제도를 시행해 기존에 국가, 지자체에서 직접 선발·운영하던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목재 또는 목재 제품을 조달 구매하는 경우 국산목재(제품)를 일정 비율 이상 우선 구매토록 하는 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를 도입해 국산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목재 자급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귀산촌인에게 사유림 경영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산촌 정착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유통 등에 따른 임업 관련 시설물 구입비와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세대당 3억 원까지,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에 따라 발생 위험 최소화와 피해 방지를 위해 가금을 밀집해 사육하는 AI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해 지역단위 축산 개편을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AI 중점방역관리지구는 11개 시군 49개 읍면동입니다. 야생조류 등에서 AI 바이러스가 최근 3년 이내 검출된 9개 시군 38개 읍면동, AI가 최근 5년 내에 2회 이상 발생한 7개 시군 17개 읍면동, 축산농가 수가 반경 500m 이내 10호 이상 또는 1km 이내 20호 이상인 한 곳 등입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AI 중점방역지구 내 가금농가입니다. 가금농가 간 거리 500m와 철새 도래지로부터 3km를 초과하는 지역으로 축사를 이전하는 경우, 가금농가들이 법인을 구성해 축산 단지화를 추진하는 경우, 이전지역 또는 현 지역에서 가금 외 타 축종으로 변경해 사육하는 경우에 신축‧개보수 비용을 보조 80%, 자부담 20%로 최대 36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축종별 지원 한도액은 자부담을 포함해 산란계 36억 원, 육계 18억 원, 육용오리 25억 원입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됩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금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추진□ 현 황 ○ (우리 道) 3개 시‧군 6건(H5N6형) / 25농가 604천수 살처분 ① 영암 신북/종오리(12.10.) ② 영암 시종/육용(12.19.) ③ 영암 덕진/종오리(12.26.) ④ 고흥 동강/육용(12.26.) ⑤ 나주 공산/종오리(12.28.) ⑥ 영암 시종/육용오리 (12.28.) ⑦ 고흥 동강/육용( 1. 1)* * H5형N6 확인, 병원성 검사 중 - 축종별 : 종오리 3건, 육용오리 3건 / 계열 : 다솔 2건, 성실 1건, 개인 3건○ (전 국) 2개 시‧도 8건 – 전북 2, 전남 6□ 지금까지 추진상황○ (교육․예방) 농장‧계열사 대상 순회교육 및 입식 전 축사 AI검사○ (사육제한) 위험지역 오리농가 사육제한 휴업보상(55농가)○ AI 위기단계 상향 조정 : 주의 → 심각단계 발령(11.19.)○ 행정부지사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AI 대응 일일 회의(‘17.11.20.부터)○ AI 방역대책 추진(행안부 특별교부세) 시·군 지원 5억원(11.23.)○ AI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구입 시군 배부(60,000천원, 2,849kg)1. 2일 추진사항 ○ (일시이동중지) 사조화인계열
무안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 21일 나주시 한국전력 비전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무안군은 평가에서 일자리 예산 증가,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육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제일 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여성․노인 등 분야별 책임 담당관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부서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률 향상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인 메종오브제와 (유)성지에프엔디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항공정비 분야, 드론 등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가 기획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전라남도 청년정책박람회‘가 8일부터 2일간 도청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시․군의 청년정책을 홍보․공유하고 청년의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람회는 ‘함께하고, 꿈꾸고, 도전하자! 청년과 함께 공감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청년정책 홍보관, 명사 초청 강연, 청년정책 세미나, 워크숍, 청년밴드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집니다. 8일 오전 11시 ‘청년의 목소리’ 위원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테이프컷팅, 박람회장 라운딩, 축하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윤선도 홀은 정책홍보관, 청년기업 홍보관, 취업지원·청년센터관 등 3개관으로 꽉 채워집니다. 정책홍보관과 청년기업 홍보관에서는 도와 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과 청년창업 성공기업 및 청년상인 생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취업지원·청년센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구인·구직 연계 및 상담, 진로·취업 컨설팅, 면접사진 무료
전라남도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2017년 제2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53억 원입니다. ‘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과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후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다른 산업에 비해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철강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 작업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실증 대상 기업은 광양상공회의소로부터 추천받아 3개 사를 선정했다. 대상 기업의 생산시설에 신재생에너지와 조업 환경을 융합해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저비용 맞춤형의 스마트에너지 컨설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을 적용합니다. 전남지역 기업인 (주)엘시스가 주관하고,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순천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12월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까지 3년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엘시스는 철강공장의 스마트 에너지 절감 TOC(Theory of Constraints) 플랫폼 설계와 개발을 추진하고, (재)녹색에너
전라남도는 골든힐 등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8개사가 6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친환경·고품질 농수산식품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는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았습니다. 800개 부스가 마련되고, 6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비투비 형태의 세계 최대 식품·음료 전문박람회로 중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중국 식품시장은 2015년 기준 1조 857억 달러로, 전 세계 식품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시장이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중장기 중국시장 확대방안을 수립하고 식품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 공세적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로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한한령 등 대 중국 마케팅에 다소 차질을 빚었지만, 중국 수출시장 기반 유지 및 확대를 위해 중국 수출 지원 시책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최근 두 나라 간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중국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북경 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 선제적으로 참가함으로써 귀추가 주목되고
무안군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전수조사 및 무료 X-선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인층 결핵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경로당 등 밀집접촉장소 결핵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검진, 결핵에 관한 지식 전달 및 예방교육, 결핵 조기발견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9개 읍․면 중 올해 일로읍과 몽탄면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내년 삼향읍과 청계면, 현경면이 예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읍․면은 차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검진팀이 마을 방문 시 검진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연차적인 검진 시행으로 결핵 발생이 없는 건강한 무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전 가금농가에 대한 일일예찰과 농장 순환방문 소독을 추진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선제적인 AI 차단방역을 위해 보다 강력한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오리 사육 밀집지역인 일로읍 지장리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하고,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과 합동으로 긴급방역 및 농장점검을 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군 방역차량(1대)과 축협 공동방제차량(5대)을 동원하여 농장주변과 하천, 인근도로 등을 집중 소독했다. 특히 오리 밀집지역의 AI 유입 원천봉쇄를 위해 드론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방역이 취약한 농장지붕과 주변지역을 빈틈없이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과 예방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1농가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농장별 가축 임상예찰 등을 점검하고 관내 공수의사 AI 전담 예찰요원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사전 방역점검 및 환경시료 검사를 확인하여 입식을 승인하고 있으며, 출하 전 AI 이상 유무 역시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지난해 11월 신설되어 첫 돌을 맞은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통합사례관리분야 우수상을 받아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복지재단이 주관하였으며 전남 22개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어 1차 서류심사 한 후 지난 21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차 PPT 발표회를 갖는 등 치열한 각축전 결과 총 3개분야 8개시군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금번 읍이 발표한 사례가구는 부,모와 자녀4명을 둔 다둥이 가족으로 ‘갑작스런 엄마의 암 발생(유방암4기)으로 해체위기에 놓인 가족들에게 기초수급자책정, 주거비, 의료비, 가사간병, 가족상담, 아이돌봄, 밑반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특히, 케이블 후원방송(MBN)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후원자 1천3백명이 단기간에 후원금 약 8,000천원을 모금하는 등 Off라인에서 On라인까지 적극적이고 다각적 측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무안읍장은 “어느 가정이든 위기는 예고없이 찾아오게 된다”면서 절망에서 희망의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맞춤형복지의 역할이라고 밝히고 “앞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2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스미토모세이카사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이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1천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공장을 완공한 후 가동률이 100%에 달하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을 후보지로 추가 투자 장소를 물색해 왔다. 이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부 조율을 거쳐 스미토모세이카 한국법인과 일본 본사를 상대로 입체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스미토모세이카 오사카 본사를 방문해, 우에다 유스케 사장과 투자 교섭을 거쳐 고흡수성수지 생산시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고흡수성수지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11만 8천t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생산품의 90% 이상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게 된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투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18일 전남지역 대표 철새 도래지인 해남 고천암호를 방문해 방역 관리 사항 및 인근 농가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고천암호 일대의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 등 철새 탐방객에 대한 차단방역 홍보 관리사항과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과 주변 농가 차단방역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 후 “최근 일본 시마네현 야생조류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국내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해남 고천암과 순천만 야생조류에서도 H5항원이 검출됐다”며 “야생조류 유입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고병원성 AI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하고 있는 야생조류 예찰 중간 검사에서 해남 고천암과 순천만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최종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에 준한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해남 고천암의 경우 18일 최종 저병원성 AI로 판정됐다.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은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남악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전남지역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8월 영광 염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한 해 8개 학교에서 2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남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 인성교육 및 심리상담, 현직 사무관의 경험담 발표, 멘토와의 진로․직업체험, 체험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멘토와의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큰 시간이다. 신규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 멘토 1인당 4~5명의 학생을 행복 잡(job) 코칭 조로 편성해 멘토의 근무부서를 방문, 진로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멘토와 함께 도정뉴스 아나운서 체험을 했는데 너무 신기했고, 공무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많은 부서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성․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전남의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는데 많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창의적으로 추진하기 휘해 4일까지 이틀간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주민과 기업들이 숲을 조성한 곳에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에서 활동하는 숲속의 전남 협의위원 56명이 참여했다. 현장 워크숍은 철거가 예정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공원으로 조성한 서울로 7017과, 70개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서울숲,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꾼 서울 인수봉 숲길마을과 정릉마실, 기업의 사회공헌 숲으로 LG상록재단의 경기 화담숲, 계룡건설이 조성해 대전시민에게 기부채납한 대전 유림공원에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인수봉 숲길마을은 공동체 정원 조성, 마을의 꽃 지도 제작, 마을 시설물 빗물 이용 등 주민들이 마을 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 서울시와 생명의 숲 주관 2016 꽃피는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의 모델이 되도록 정보 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워크숍은 우수 사례지의 숲 조성 과정과 관리, 숲을 이용한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대한 현황 청취,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반영할 사례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가 올해 중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