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21일부터 설 전날까지 2주간을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지난 해 설 대책 기간 광주지역 일평균 도축두수는 소 59마리, 돼지 1151마리(일평균 도축두수 소 46마리, 돼지 1,022마리)로, 이번 설 대책 기간에도 평균 도축물량 대비 소 29%, 돼지 13%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휴무일인 2월3일과 4일 이틀간 도축장 2곳을 개장할 계획이다.특히, 출하 가축에 대한 철저한 도축검사로 가축전염병을 검색하고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부적합한 축산물은 즉시 폐기 처리한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생산의 첫 관문인 도축장에서부터 철저히 검사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아동용 수동식 유모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1~2급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척추장애를 가진 지체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다. 올해는 1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총 2400만원을 지원하며, 내구연한 5년이 되는 2013년 이전에 지원받은 가정도 재신청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지원받은 장애인은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행정복지센터(옛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 보조기기사례관리센터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자치구가 선정한 업체에서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2018년까지 80여 명에게 지원해 장애아동의 이동을 도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단체와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3·1운동 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제작 ▲기획전시회 ▲독립운동 역사탐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행사 ▲광주학생운동기념회관 입구 벽화 조성 등 8개다. 광주시는 2억원을 투입해 사업당 5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사업별로 계획의 독창성, 추진일정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광주시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오성 시 사회복지과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이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의향광주의 자주독립정신과 정의로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광주광역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무단횡단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1000곳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LED조명 추가 설치 사업은 가로등 조명효율이 저하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 횡단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교통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오는 2월부터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총 15억원을 투입해 300곳의 횡단보도에 교통신호등과 LED가로등, 도로표지판 등이 하나의 지주로 결합된 ‘통합 가로시설물’을 설치한다. 특히 최근 3년 간 무단횡단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광산구 사암로 롯데리아 하남점부터 우산월곡시장 등 87곳에 최우선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통합 가로시설물은 지난해 5월 광주시와 자치구, 경찰청, 도시공사, LH 등 10개 기관 22명이 참여한 ‘가로시설물 통합설치 협업팀’이 상호 간 자문 및 3차례에 걸친 협업회의를 통해 발굴한 개선책이다. 앞서 광주시는 12월부터 10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통합 가로시설물을 설치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은 보완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인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3급 1명, 4급 19명, 5급 43명, 6급 73명, 7급 46명, 8급 5명 등 총 187명을 승진의결 하였으며 24일자 2~3급 실․국장 전보인사에 이어 오는 1월2일자 4급(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하였다. 시는 승진자 결정시 승진후보자 명부서열을 중시하되, 업무성과, 여성공무원 우대, 지난 인사 시 1배수 내 승진 탈락자 배려, 실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의결했다. 이번 4급 전보인사의 경우 희망인사시스템에 올린 본인 근무희망부서를 기본으로 하되, 1년 미만 전보는 제한하여 업무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대회가 임박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 직원의 교체는 배제했다. 특히 이번 4급 전보인사는 민선7기 시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역량, 주위 평판 등을 고려해 ▲ 시민소통기획관 김용승 ▲ 일자리정책관 오영걸 ▲ 교통정책과장 박갑수 ▲ 평가담당관 김세훈을 발탁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 여성가족정책관 곽현미 ▲ 의회 총무담당관 안기두 ▲ 행정정보담당관 이상용 ▲ 법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금년에 도시철도 2호선, 광주역과 광주송정역 개발 등 해묵은 현안이 해결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10대 핵심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10대 시정성과와 2019년 추진할 10대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 <민선 7기 2년차 ‘10대 핵심시책’> 첫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다른 지역과 다른 산업으로 확산시키고,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한다. 또한, 투자유치 시스템을 혁신하여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가고,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와 전국 드론대회 개최 및 관련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다진다. 둘째,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내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광주광역시는 내년 4월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 제도 시행에 앞서 일반차량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홍보물 부착 등 계도활동을 해왔다. 당초 계도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2019년 1월1일부터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할 계획이었으나 단속 대상시설, 부과기준 변경에 따른 홍보 필요성에 따라 계도기간을 3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전기차 및 외부 전기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대상시설은 완속충전시설의 경우 부과기준에 의거 제외하며 급속충전시설은 관련법 및 광주시 조례에 따른 의무설치 대상시설로 적용된 충전시설로 한정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한 경우 10만원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경과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 내, 진입로,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임을 표시한 구획선 또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31보병사단 온빛누리홀에서 이용섭 시장(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8년 4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소영민 31보병사단장,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황영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지역통합방위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2018년비상대비 업무분야 성과를 결산하고 2019년 비상대비 확립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2018년 비상대비업무 유공자 표창, 장병위문금 전달식, 기관별 보고 및 토의 등을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31사단에서 주최한 드론 경연대회를 참관했다. 이용섭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광주시는 비상대비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시·도 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31사단은 예비군 육성 우수로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는 등 올해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값진 결실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와 대응을 다해준 통합방위 기관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안보상황이 평화롭기는 하나 ‘편안할 때 위태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주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 전웅태 광주시청 근대5종 선수, 김명자 광주체고 배드민턴팀 감독, 윤일모 광주시청 근대5종팀 코치 등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도 광주시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2조149억원보다 29건 1953억원이 증액된 2조210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9743억원보다 2359억원(11.9%)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78건 838억원이며, 계속사업 217건 2조1264억원이다.이같은 성과는 광주시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치밀하게 준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예산 지원으로 응답해 준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2019년도 국회 증액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첫째, 대회 사업비 부족으로 우려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59억원이 증액되어 내년 대회를 원활히 추진하게 됐고 둘째, 일자리와 연계한 4차 산업 사업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조성(6억원) ▲광융합산업 플랫폼 공동활용 사업화 지원(15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20억원) ▲지역AR·VR제작 지원센터 구축(14억원) 등 사업이 반영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신
광주광역시는 남구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 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AMT)’의 네이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후 미디어아트 관련 예술, 기술, 연구, 생산, 교육, 네트워크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 등을 조성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AMT)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 5457㎡에 미디어아트 파크(4547㎡)와 플랫폼(건축면적 1000㎡, 연면적 1만1000㎡)이 들어서며 2019년 착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퓨처랩, 상설 전시실, 컨벤션, 세미나실, 교류센터, 기획전시실, 딥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네이밍 아이디어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등 8개 작품을 선정, 상금 총 27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사업명 등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공모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시정소식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오는 11일까지 이메일(yangsu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문화예술진흥과(062-613-3461) 한편, 유네스코 미
광주광역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1%대 금리로 300억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이 호응을 얻고 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은 58개 업종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062-950-0031) 보증을 통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금리는 3년 상환일 경우 3.4%, 5년 상환 3.6%다. 특히 광주시에서 1년 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1%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와 6개월 이내에 신규 인력을 채용한 업체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올해 자금은 11월 조기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총 1943명이 혜택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이 8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 615명, 서비스업 374명, 기타업종 76명 등 순이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 초과~2000만원 이하가 1432명으로 많았고 2000만원 초과~2500만원 이하 267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환경부의 미세먼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30% 이상 강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노후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방지시설을 우선 지원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저감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5억원)으로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이다. 사업장 1곳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1000만원 가량이다.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는 대기배출업체 4·5종으로 소기업이어야 하며, 1~3종도 소기업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 대기배출업체 4·5종 :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합계가 10톤 미만인 사업장 다만,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정부(중앙 및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시 환경정책과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된 사업장은
광주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11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하고, 12월6일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인권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 인권증진의 공동 책임주체라는 인식으로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시 교육청,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광주인권회의,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주최한다. 기념식 : 시작공연, 기념영상, 인권토크쇼 등기념식은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5월 유가족들로 구성된 광주트라우마센터 ‘소나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단체 소개 영상과 인권토크쇼, 광주국제교류센터 ‘GIC 시민합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인권토크쇼 ‘당신의 인권, 안녕하십니까?’에서는 4개 분야(성소수자 · 난민 · 노인 · 장애인) 참여자와 일상이야기, 고민 등을 나누고 패널과 청중들이 질문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기념식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아이돌봄을 지원한다. 행사 하루 전까지
국내 최대 도시디자인 국제학술대회인 ‘2018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이하 ‘도시디자인포럼’)이 29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디자인, 광주다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광주다움이란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 도시설계학회, 건축사협회, 건축학회, 건축학과·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획일적인 도시디자인에서 벗어나 건물과 도로, 마을과 골목 등이 광주만의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색깔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한 담론의 장에 참석한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또 “사람, 도시, 디자인, 경관, 역사, 건축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도시의 정체성을 만든다”며 “도시의 정체성과 광주다움을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청년·학생, 관계전문가, 교수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포럼의 큰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범수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의 광주도시디자인 비전소개와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허구적 이분법 도시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