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해 12월 금비레저주식회사와 체결한 장곡 골프장 조성양해각서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장곡 골프장 조성사업의 제안자인 금비레저(주)로부터 지난 17일 사업포기서를 제출받아, 최종적으로 금비레저(주) 측에골프장 조성사업 양해각서의 해지를 통보했다. 당초금비레저(주)는 올해 상반기 중에 군관리계획(안)을 작성하여 골프장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지 인근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골프장 조성 반대운동 전개에 따른 부담과 사업대상지 내 토지 확보에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고 보고, 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군에서는 골프장 조성으로 인해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세수확대 등의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보고, 사업자의 조기 투자를유도하고자 MOU를 체결했으나, 사업자의 투자 포기로 양해각서를해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곡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금비레저(주)가 장곡면 일원 132만㎡의 부지에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클럽하우스와 숙박시설을 갖춘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계획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작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12월 28일 사업제안자와의 투자양해각
민선8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 중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시군을 찾아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8기 도정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는 20∼21일 공주와 천안, 논산 등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시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일에는 교육문화환경분과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지역 공약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석 위원장과 교육문화환경분과 박하식 간사, 김영범‧김옥‧장혜숙 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는 △공주‧부여권 백제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자원 개발 전략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칠갑산 관광자원 개발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구한다. 21일에는 지역균형발전특위와 교육발전특위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천안‧아산권역 의견을 들은 뒤, 오후 2시 30분 논산문화원으로 이동해 논산‧계룡‧금산권역 도민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위한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기술원 중강의실 등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교육과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김양섭 식량작물 팀장은 ‘쌀의 가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현미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강사는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실습프로그램 중 라이스도우를 활용한 벼가 익어가는 과정, 핑크가 딸기딸기해 쌀카롱 만들기, 동물반달떡 만들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우리 쌀 식품가공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한국 선수단이 연이틀 메달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0㎏급 경기에 출전한 신윤기 선수는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획득했고, 뒤이어 열린 남자 –54㎏급 경기에서는 최근진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는 종합기록(토털) 부문과 최고기록(베스트) 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메달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신윤기 선수는 베스트 부문에서 금메달을,토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근진 선수가 토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5일에는 백수민 선수가 여자 –41㎏급에서 베스트 부문 1위, 토털 부문 1위로금메달을 2개 획득했고, 천민기 선수 또한 남자 –49㎏급에서 베스트 부문 2위, 토털부문 2위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소속인 나용원 선수는 남자 –97㎏급에 출전하여 베스트부문 3위, 토털 부문 1위로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선수들이 많은 중량급이 금요일부터 시작한다. 메달을따기 위해 선수들이 모든 힘을 다해서 경쟁을 할 것이다. 시
충남도는주중에는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하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다목적 광장’ 조성 사업이 9월착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기관인㈜경인엔지니어링은 △도민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충남길 △문화마당 △휴게 및 진입마당 기능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발표했다. 다목적광장은 중앙에 다양한 행사와 놀이, 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도민마당과 잔디광장을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넓게 확보하고, 충남대로를 따라 수공간, 충남길 및 휴게공간등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길에는바닥분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암석원 및 그라스원 등을 배치하며, 주변에 도목인 소나무와다층식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충남도서관과 한국방송(KBS), 도청사 등 어느 방향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진입광장을 비롯해 상징원, 산책로를 조성한다. 경관조명도설치해 야간에도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는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사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1기 유스폴리더스 멤버들이 범죄․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직접 제작한 동영상(UCC) 공모전 결과 시연 및 포상,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소통간담회와 동영상(UCC) 시연회에 참석한 충남자치경찰 유스폴리더스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3명으로지난해 9월 위촉되어 활동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범죄예방․교통안전․학대․폭력예방 등 치안환경의 문제점과 자치경찰의 발전방향을 청년들의 시각에서제안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치경찰 홍보동영상 공모에 12건이 출품되었다. 공모에 출품된 동영상 가운데 ▵사회관계망(SNS)스토킹범죄 예방 ▵이륜차교통사고 예방 ▵안전한개인형이동장치 운행방법 3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위원회는선정된 우수작은 범죄와 교통사고 문제점과 예방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화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위원회와 충청남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자치경찰을 쉽게 이해하고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권희태 위원장 주재로
충남도는 오는 22일까지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58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대상은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충남인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국가유공자및 그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에게는 선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발된대학생은 도청, 사업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나 민원응대를 지원한다. 시급은올해 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1만 510원으로, 근무일수 20일 기준 217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신청은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사업’ 공모에 선정,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항농공단지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560여 상주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여러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항면 청광리 구항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원과 지방비 16억원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지방비 16억 중 10억원은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토지 등 현물로 충당하며, 33억의 사업비로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을 리모델링해 복지문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미니분수, 버스킹공간 등 옥외 휴식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에따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방송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무장애 공간 조성을 위해 별도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조직위원장, 국방부 등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실행계획을 담당하는 대행사 유니원은 지난 1월 착수보고회, 2∼3월에 걸쳐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홍보, 회장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세부실행계획을 기반으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공간과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나라의 軍문화가 한 데 어우러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면천읍성과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외 참여객을 대상으로 면천읍성,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 문화유산을 답사・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동반한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체험비, 중식비 등 포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 ▲면천의 대표 음식 체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면천 레트로 거리 자유 관람 ▲양갱 만들기 체험 ▲면천두견주 만들기 체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투어 및 줄다리기 체험 등이다. 특히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었던 장소들을 거닐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면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브랜드나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밀착형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내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관내 첫 골프장 ‘사계절 컨트리클럽’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계절 컨트리클럽’은 올 1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5개월여 만에 착공하는 것이다. 사계절 컨트리클럽 골프장은 총 사업비 약 576억여원을 투입해 삽교읍 목리 일원 38만2455㎡ 부지에 대중제골프장 9홀로 조성되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1동, 티하우스 2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골프연습장 74개 타석,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시설 등 부속 체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차량 2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프장 주변으로는 블록형 단독주택 16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첫 골프장인 사계절 컨트리클럽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개설하고, 시민의견 수렴 나서..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가 15일 홈페이지(http://www.asan.go.kr/insu/)를 개설하고, 35만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새로운 아산시의 미래 100년 설계와 대도약을 위한 여정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을 제안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수위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 창구를 통해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 할 수 있고, 이곳에 게시된 의견은 익명과 비공개로 처리돼 보호된다. 시민들의 의견은 당선인의 공약과 비전, 민선 8기 시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인수위 홈페이지는 이외에 위원장 인사말과 조직도, 의원소개, 인수위 상황실 등이 마련돼 있어 이를 통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박경귀 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시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홍성군은 다가오는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빠른 응급 복구를 위하여 11개 읍 ․ 면 재난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집중호우 상황을 설정해 피해조사와 복구부분에 대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며, 재난관리시스템(NDMS)은국가재난관리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범국가적 재난통신 시스템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교육은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담당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호우, 태풍등에 의한 피해조사와 피해내역 등록 방법과 복구계획 수립 절차, 잘못된 사례 공유 등 일대일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군은집합교육이 아닌 실무자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 방법, 피해조사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시스템 활용 방법을 숙지하고, 평소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등 담당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태안전관리과장은“민선 7기를 마무리하면서 군민의 안전과 인명사고예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김석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민 6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생활원예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생활원예 교육은 상・하반기 과정으로 각 30명을 모집해 추진하는데 상반기 과정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운영하여 10회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교육생을추가로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원예교육은 도시민에게 원예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예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1개 과정 30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23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문가반 교육은 토양과 비료, 화훼, 채소, 병해충 방제, 곤충 교육 프로그램 개발, 텃밭 및 정원 디자인, 도시농업전문가의 리더십, 치유농업 등 실내・외 이론과실습을 병행한다.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도・농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사와 1000일 동안 펼친 소송전 등을 승리로 마무리, 도민을 위해 쓸거액의 세금을 지켜내며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동시에 일궈냈다. 이번 소송전 등의승리는 특히 발전소 특정 시설에 대한 과세 대상 여부를 명확히 정리한 첫 사례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소재 지자체의 지방세 추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도내 소재 A발전사가 도의 세무조사를 통한 지방세 추징에 불복하며 지난해 1월대전지방법원에 낸 행정소송(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을 승소, 추징 도세와 시군세를 지켜냈다고 13일 밝혔다. 1000일 넘게 진행된 이번 소송전 등은 도가 2019년 8월 19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지방세 세무조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A발전사는 B시 내에 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하며, 각종 발전 시설물의 임시사용승인을 순차적으로 받았다. 이에 따라 도세부과·징수 위임을 받은 B시는 발전설비에 대한 적정 과세여부를 따지기 위해 도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도는 B시와 합동 팀을 꾸려 A발전사 C본부에대해 10일 동안, D본부에 대해서는 5일 동안 일반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는세금 감면 부적정, 과소신고, 과세 누락, 세율 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