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 통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도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8일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 지역협력망 구축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24년 개관 예정인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경기도 평화통일교육협의회 안영욱 사무처장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플러스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 협력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하반기에도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구성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 지역협력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도남북교류팀(☎041-635-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권통일플러스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 일원에 국비 40억원 등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위한 국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소사벌지구 내 대지면적 13,265㎡(4,012평), 연면적 37,943㎡(11,478평), 건축면적 6,219㎡(1,881평)에풋살장 5면, 볼링장 30레인, 실내농구장 3면, 실내테니스장 1면, 피트니스&GX, 돔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하는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의 민간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확정지였다. 정장선평택시장은 2019년 평택시 인구 50만 돌파 이후 100만 특례시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인구성장을 이끌며 이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시는 100만 특례시 성장을 대비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사벌지구 내 지원시설 용지를 운동시설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행정적인 준비를 추진해왔다. 이러한상황에 부합하게 스포츠 마케팅산업 플랫폼 업체인 ㈜더피치원에서 소사벌지구 죽백동 일원에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지난 10일 건축허가를 완료하여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소사벌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20만명의 유입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클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 기간 약 700개의 일
충남도가양극화 해소에 따른 ‘더불어 잘사는,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실·국·본부장, 외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실행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개최했다. 이번보고회는 올해 양극화 해소 실행과제의 상반기 추진상황과 하반기 이행계획을 점검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실행과제는총 59개를 수립했으며 △소득 및 고용 불균형 완화 △취약계층 보호와 회복 △경제사회 포용성장 기반 강화가 목표다. 이와관련 14개 실·국·본부에서 △돌봄·교육 △고용·임금 △소득·자산 △주거·생활 △건강·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실행과제점검에서는 59개 중 영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 40개과제는 정상 추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 등 19개과제는 하반기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추진 과제 중 지역의료 인력 수급개선 사업, 취약·위기 가정맞춤형 자립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은 상반기 중 추진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 정책 발굴을 계속하고, 양극화 대응 지표를
예산군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4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에 방치된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폐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자원 12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덕산면새마을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면내 주요 사업장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8명이 참가해 지도자들과 함께 폐비닐과 잡병을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득 협의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결한 덕산면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더운 날씨에도 스플라스 리솜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최진권 덕산면장은 “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께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및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덕산면을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시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의무 등록해야 하며, 등록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사항을 변경하지 않았을 때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신고하거나, 미등록 반려견을 신규 등록하는 경우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 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당진 관내에서는 동물병원 9개소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 지역 범위가 2023년 4월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지역도 의무지역으로 전환될 예정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는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진 신고기간 내 동물 소유주가 등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문화재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27일 ‘문화재로 인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로 도심 발전 저해가 우려된다며 ‘원도심 살리기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당선인이 ‘문화재보호법’에 대한 조례개정 등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문화재 보호’가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아산시 온천동 원도심에는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영괴대’와 ‘신정비’, ‘온천리 석불’ 등 3기와 온양온천역 이충무공 사적비 등이 충남도 문화재 자료로 등록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보호법 제13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의 행위 제한(도지정문화재 300m)으로 인해 원도심 지역에서의 개발행위 등이 충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대부분 부결되거나, 행위 제한에 발목이 잡히면서 도심 발전의 저해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아산 온천동 일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는 현재 7개사 3000여세대의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와 재건축 등 5000여세대가 문화재 개별 심의 과정에서 상업 용지의 건폐율 80%, 용적률 1100%를 적용받지 못한 채 반쪽 사업으로 전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박 당선인은 “‘문화재 보호는 당연하다”면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6월 22일 공사의 1사1촌 교류 마을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마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공사는 2009년 7월 무르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2~3회 마을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농촌 체험과 일손 돕기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날 노사합동 1사1촌 교류에 참여한 공사 서성만 경영본부장은 “마을 주민의 따뜻한 환영과 정성어린 간식, 마을 농작물 수확을 통해 농촌 마을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무르실 마을 김선광 이장도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힘든 일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사 임직원에게 늘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봉사단체들과 11개 읍면 거점 캠프 7곳에서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 「ECO119」’ 진행한다. 최근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범국민적 행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충청남도는 ‘충남형 그린뉴딜정책’을 발표, 홍성군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읍면자원봉사 거점캠프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ECO 119」 운영으로 호응에 나섰다.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각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와 홍성군 소재 봉사단체들은 연계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동을 선정하여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활동「ECO 119」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제로, 줍깅(줍다+jogging) 총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업사이클링 활동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페트병을 이용한 ‘행잉플랜트(화분) 만들기’, 플라스틱 커피컵과 아이스팩을 활용한 ‘디퓨저(방향제) 만들기’ 활동이 있다. 플라스틱제로활동은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
□ 대전시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6ㆍ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ㅇ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참전용사,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함께하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ㅇ 기념식에는 6ㆍ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일반시민, 이택구 행정부시장, 설동호 교육감,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ㅇ 기념식은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격려금 전달,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며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6.25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말고, 자긍심과 명예를 무한히 높여드리고 예우와 보상을 다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라며, “국가의 의무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다하는 보훈모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고자 추진한다. 특히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처리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스스로해결단이 9차례에 걸친 사전 회의에서 결정한 금강지류하천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토대로 하천 지형의 폭과 유형을 고려해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실장,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협약으로 각 기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농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즐겁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농아인의 권익증진 향상과 수화보급 및 농아인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또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영상 및 농아인의 날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아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농아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적인 시책을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1997년부터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존엄 및 평등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월인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한 6월 3일을 농아
“공무원 34년, 군수 12년, 가장으로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저를 알뜰히 내조해 준 최순자 아내와 반듯하게 성장해 준 사랑하는 현주, 기준, 기서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석환홍성군수는 지난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퇴임식 자리에서 군민과 함께 석별의정을 나누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환홍성군수는 오전 9시 30분 홍주의사총 참배를 시작으로 각부서를 방문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홍성군수 약력 및 민선 5-7기 성과 소개와 임기 동안 홍성군의 변화 영상을시청하고 군민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군수는 충남도지사의 공적패를 비롯해 재임 기념패 및 각 사회단체의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고, 곧이어민선 5기 시작을 알린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군정 구호처럼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되돌아보며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김군수의 재직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며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혁신
홍성군은지난 23일 길영식 부군수와 해군 잠수함사령부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을 비롯한 김좌진함 관계자들이 양기관의 안보‧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핵심전력 국가관 함양교육의 하나로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멀리 경남 창원에서충남 홍성까지 방문하며 성사되었다. 홍성군과김좌진함은 지난 2014년 2월 자매결연 이후 김좌진함 승조원의김좌진 장군 추모제 참가, 홍성군수의 김좌진함장 이취임식 참석 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2019년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교류를 잠정중단했었다. 김좌진함장박진철 대령은 23일 김좌진 장군 사당 참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길영식 부군수를 예방하여 향후 김좌진장군 전승 기념행사, 호국 충절의 고장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두 기관의 활발한 자매결연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시점에서 상호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한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군과 자매결연한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은 공기불요추진(AIP)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디젤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
충남도가코로나19 이후 최초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성공 개최와 더불어 공공요금 동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23일 머드박람회 개최지인 보령시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부시장‧부군수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머드박람회는 5년 만에 개최하는 국제행사이자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가이벤트로, 도와 보령시를 넘어 전 시군이 화합해야 할 도 최대 현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부지사는 “7월 16일부터8월 15일까지 열리는 머드박람회의 개최지인 보령시에서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하반기에도 6%대를 상회하는 고물가 가능성이 전망되는 것과 관련해서는15개 시군에 공공요금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자리에서 경제실 경제소상공과는 최근 도 물가 동향에 대해 지난 5월 기준 도내 물가는 전월대비 0.5%(전국 0.7%), 전년 동월 대비 6.0%(전국 5.4%), 전년 누계비 4.9%(전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충남 해수욕장 운영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 대비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도내 4개 시군, 도경찰청, 시군 경찰서 및 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논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 중임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안전 장비 확보, 방역·안전 관리, 상주인력 배치, 관계기관별 역할 확립 등 각종 운영사항도 살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은 다음달 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해수욕장 28곳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