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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국립산림과학원, 반부패 청렴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국민 행복 위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청이 실시하는 ‘2016년도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에서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는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평가 및 진단을 통해 투명한 산림행정을 구현하고자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엇보다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평소에도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이 밑바탕이 되고,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의 청렴실천이 그 시작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솔선수범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모두 함께 청렴한 직장을 만들어 가자’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에게 사랑받는 세계 일류 산림과학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 직원 워크숍에서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 생활화 의식 개선을 위해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했으며, ‘청렴의 숲’ 동아리 회원들은 홍릉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퀴즈대회’를 열어 공익침해 행위 발생 시 공익 신고 방법, 공익 신고자 보호 및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민간기업인 ‘㈜SR인재를 찾는 사람들’ 및 ‘한국임업진흥원’과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밖에도 △정월 대보름 부럼깨기 ‘청렴실천 퀴즈대회’ △나무 지킴이 해결사 ‘국립나무병원 대국민 수목진단 서비스 운영’ △지식 재능기부 우리 숲 아카데미 ‘홍릉 숲’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안전하고 착한운전 생활 실천 서약 △직원의 불필요한 외부강의 사전 차단으로 업무 효율 강화 등의 활동을 추진하였다.

남성현 원장은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직사회가 자기정화운동과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렴한 생활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알선ㆍ청탁, 금품ㆍ향응 제공 등과 같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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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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