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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 열려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를 1월 4일(수) 19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를 떠나보내고 2017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별히 강렬한 리듬이 매력적인 도브르진스키의 ‘몽바’서곡,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파야의 ‘불의 춤’, ‘삼각모자 모음곡’ 등 화려하고도 역동적인 색채의 작품들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화려한 신년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사하며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깊이있는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주최하는 공연으로 2012년의 공동주최 공연 ‘2012신년음악회’ 이후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5년 만에 재추진되었다.


세계적인 지휘계의 거장 안토니 비트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최고의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연주를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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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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