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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의 화려한 변신~!

황령산 정상부 LED 경관조명 설치!


부산의 중심부인 황령산 정상부에 도심 조망을 위한 휴식공간인 전망쉼터 조성에 이어 화려하고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한 LED경관조명 설치

황령산은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부산전역에서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조망점을 가진 대표적인 지역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통하여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4년부터 설치되어 운영되다 노후로 2015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송신탑 경관조명 개선을 위해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한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랜드마크로 조성,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설치 계획 수립, 법령 검토, 시 경관위원회 심의 및 설계용역을 거쳐 12월 공사착공 하고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송신철탑(100m)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조명 116개를 설치하고 화려한 이미지 연출을 위하여 조명제어기를 설치하여 계절과 요일 및 시간대별 다양한 색상으로 운용해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더불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수립된 부산광역시야간경관 계획에 따라 동아대 석당 박물관 경관조명을 설치 사업을 지난 3월 준공한데 이어 내년에도 부산대교에 노후 경관조명을 개선하는 등 2020년까지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속적인 경관조명사업을 추진하여 ‘밝고 활기찬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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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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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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