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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기관 유일 ‘한국유통대상 산자부장관상’ 수상

- 얍(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활동으로 “일자리창출, 지역경제공헌분야” 공로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이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한 ‘한국유통대상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공헌」’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유통대상은 대한민국 유통산업분야를 대표하는 전통과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였으며, 국내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촉진 및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 한해 aT는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이라는 의미의 “Good Job!, Good People!”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국내외 식품기업과 대학 및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강소식품기업탐방, 국내외 인턴십,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와 같은 창의적인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확대 및 농식품분야 인재육성에 적극 앞장서온 결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공헌」분야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aT는 향후에도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래의 유망산업인 농식품 분야에 진출하기 원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T는 2014년부터 청년들의 식품관련 취업과 창업을 장려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아이디어 발굴하고 활용해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지원활동을 펼치는 신개념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 YAFF」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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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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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