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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시민단체와의 현장 소통 타임 가져

시민중심·현장우선’시정구현을 위한 -

◈ 12.08 10:30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양정동 소재)에서 시정 참여 시민단체 20여명 실무자들과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질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 가져
◈ 부산시 비전, 환경, 경제, 산림, 건축, 문화, 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민단체와 함께 고민

부산시는 민선 6기 시정구호인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성과창출” 시정 구현의 일환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주요 시민단체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 소통 타임을 12월 8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하는 단체는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경실련, 부산 YMCA, YWC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대표 시민단체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보다 나은 부산시 발전을 위하여 함께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소통 타임에서는 한 개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아닌, 부산의 비전·환경·경제·산림·건축·문화·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려는 부산시의 시정 철학을 반영하는 첫 번째 행사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게 보인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끝장토론이 아니어서, 당장 해결책(대안)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였지만,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바람과 요구들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한 곳에서 다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오늘 참석한 시민단체들과 연계할 수 있는 시민운동 활동 분야 구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소통타임은 시민단체와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다양한 시도중의 하나이며, 향후 좀 더 발전시켜 시민(단체)들과 함께소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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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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