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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애향장학기금, 시민단체 동참 줄이어 ~~

속초시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속초시애향장학기금 기탁에 연초부터 시민단체의 동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생활개선회속초시연합회(회장 곽봉순)의 쾌척을 시작으로 속초종합시장여성회(회장 박금자)와 요나고시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김경원)에서 속초시를 방문해 속초시애향장학기금으로 각각 1백만원을 전달했다.


속초시향토인재육성기금은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의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서 2008년에 30억원 확보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2015년 기탁금은 71,175천원으로 2014년 13,484천원에 비해 57,691천원이 증가하였다.


현재 장학기금은 올해 시 출연금 1억원을 포함하여 18억6천만원이 조성되었으며, 속초시는 30억원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매년 시비 6천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지급된 장학금은 총 372명에 3억6천만원으로 고등학생 293명과 대학생 79명이다. 대학생은 1년에 1백만원, 고등학생은 일정성적 유지 시 3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


속초시는 올해에도 60명의 학생들에게 6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외 거주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기숙시설인 강원학사에 30명과 향토학사에 7명의 학생을 선발중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뜻있는 단체나 시민들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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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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