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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복동 사업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추진 정책사업 중 모범 혁신 사례로 손꼽혀


◈ 부산시「다복동 사업」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광역부분 최우수상 수상
◈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민·관협력사업, 다복동 나눔 프로젝트 운영 등 우수사례로 꼽혀

부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광역 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부산시의 ‘다복동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추진 90개의 정책사업과 견주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다복동 사업’은 주민과 지리적,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과 주민이 사회복지와 돌봄의 주체가 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복동 사업 시행으로 洞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수, 통합사례관리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복지 상승효과를 나타냈다. 市는 올해 52개동에 이어 ‘17년 132개동 ‘18년까지 205개 전 동으로 다복동 사업을 확대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과 주민 중심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에도 다복동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광역 차원의 교육체계 구축 △구·군 간의 사업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정보 공유체계 마련 △동별 환경과 여건이 잘 반영된, 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모형을 개발하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다복동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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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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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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