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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이비부머・노인일자리 창출 기관표창 수상

-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

부산시, 인사혁신처 주관‘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재정지원 없는 베이비부머・노인 일자리 창출’로 기관표창 수상

부산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재정지원 없는 베이비부머・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인사혁신처가 올해 최초로 실시하여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분야의 3개 분야별로 진행되었다.
지방자치단체 분야는 지난 7월부터 지자체의 자체심의를 거쳐 제출된 전국의 69개 우수사례 제출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9건 선정, 2차 전문가 심사 후 9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부산시에서 추진해 온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한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사업’이 포함된 것이다.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재정지원 없는 베이비부머・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부산은행, CJ대한통운, 신세계백화점 등 부산의 주요기업과 공사․공단 등 12개사가 베이비부머 등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없는 순수 민간일자리 창출인데, 현재까지 900여 개의 일자리가 개발되어 각 기업체등에 취업 활동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베이비부머・노인 일자리 사업이 정부재정지원 위주의 획일적인 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여 다양한 일자리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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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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