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10.5℃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3.0℃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7.2℃
  • 흐림보은 -9.2℃
  • 맑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서울시, 전문가·공무원 등과 지방재정 확충과 세제발전 모색한다

서울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2016 지방세 세미나’ 개최
10.17(월), 14시부터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
지방재정자주권 확대 통해 지방재정위기 타개방안 찾기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지방세 비과세·감면정책과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이후 과제도 논의
서울시와 자치구 세정담당자들과 학계 등 지방세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지방재정확충과 세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시는 10.17일(월)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지방세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2016 지방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1년이 지나도록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8:2로 고착화된 반면, 국가와 지방의 지출비율은 4:6 수준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을 중앙정부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됨으로써 지방자치의 본질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지방재정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방재정자주권 확대방안, △지방세 비과세·감면 개선방안, △지방소득세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하여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하능식 박사가 ‘지자체의 재정자주권 확대를 위한 세입기반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지방재정 여건변화를 반영한 지방세입기반 강화방안과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 수요전망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시의회 박호근 의원과 지방재정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이선화 박사가 ‘지방세 비과세·감면의 합리적 운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세부담의 형평성과 정책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 감면정책의 양립방안과 세입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세감면제도 개선과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지방세연구원 정승영 박사가 ‘2014년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이후의 운영실태와 발전과제’를 주제로 국세와 지방세 중복세무조사 해소방안과 법인지방소득세 감면규정 일괄 종료에 따른 문제점 및 운영방향 등을 발표한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지방세 세미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핵심요소인 재정분권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들에 관하여 이론적·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미나에서 제시된 지방세 제도개선 사항과 재정확충 방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개진하는 등 재정분권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더 가까운 우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12월 22일, 필리핀 자조모임과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시작부터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로 의미를 더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축기를 보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용인특례시의회는 다문화 사회의 화합을 위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직접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음식, 상품, 그리고 경품을 행사에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로써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행사에 담긴 의미를 실천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필리핀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