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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16 부산 강포럼 개최

9. 29. 13:3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하천지원센터와 2016 부산강포럼 조직위원회 주최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제13회 2016 부산강포럼’개최
500만평의 낙동강 둔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 등을 통해 낙동강 둔치의 전반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을 모색
부산시와 부산하천지원센터는 500만평 낙동강 둔치의 전반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3회 2016 부산 강포럼’을 9월 2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강과 하천 둔치의 보존과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기재 2016 부산강포럼 조직위원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성기준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곽영식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의 ‘부산시 권역의 낙동강 둔치 관리와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김경철 습지와 새들의 친구 사무국장의 ‘바람직한 부산시 권역의 둔치 관리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 및 청중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승환 동아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참여형 강 하천 생태교육과 관련된 ‘부산권역의 강과 하천에서 생태교육 센터의 현황과 효율적 운영’ 및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 환경교육의 현주소와 네트워크’라는 2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패널들의 토론 등으로 포럼이 마무리 된다.
한편, 행사당일 12층 국제회의장 로비에서는 부산하천 10년 사진전과 포스터 전시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포럼과 부대행사를 통해 새로운 하천철학을 담아 풍요로움과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 친화적 하천으로 가꾸어 지속가능한 강과 하천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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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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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