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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중간보고회 개최

부산시, -고용위기 극복과 청년 희망 만들기를 위한

부산시, 9. 7. 14: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5개 분야 13개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한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모색
고용위기 극복과 청년 희망 만들기를 위해 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추진상황 중간보고회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광역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8개 기관이 주관하는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는 지난 7월 21일 본격적으로 추진된『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재로 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교육청, 프로젝트 자문위원들과 사업수행기관 수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부사업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 및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부산시교육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총 23개 부산지역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국비 및 시비 등 총 46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총 1,895명의 청년층 중심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으로는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형 중·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확대 ▲기업의 R&D 고급인력 스카우팅 지원 ▲교육-고용 연계를 통한 대졸 미취업자 고용촉진 ▲전통시장(상가) 청년기업 문화점포 육성 ▲푸드트럭 청년창업가 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촘촘한 일자리 정보망 구축 ▲청년·훈련생 중심 직종별·업종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기극복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이 있다.

특히 프로젝트 세부사업별로 보면, ‘교육-고용 연계를 통한 대졸 미취업자 고용촉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교육청과 부산행복한학교재단에서 지난 8월 부산지역 200여 명의 대졸미취업자들을 170여 개교에 배치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훈련생 중심 직종별·업종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도 미니일자리박람회, 수요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의 R&D 고급인력 스카우팅 지원’ 사업은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과 미취업 고급인력의 매칭과 관련, 홍보와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극복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사업도 오는 9. 21(수)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푸드트럭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과 ‘도시형 중·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을 통한 고용확대’,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 등이 모집 공고중이거나 교육준비 중에 있는 등『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프로젝트 중간보고회에서는 개별사업별 보완부분 등을 전문가들의 자문과 토론을 통해 집중 점검하고, 프로젝트 세부사업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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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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