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이 있는 12가구(총 24명)와 함께 2박 3일간의 제주도 졸업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행 일정은 △아르떼뮤지엄 방문 △산방산 유람선 탑승 △서귀포 천문과학문학관 방문 등 제주도의 대표 명소 방문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