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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구직단념청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시행

심리상담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 지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구직단념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실업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20명이며,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45세의 미취업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 역량강화 △취․창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제공된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직업훈련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일미래센터(우석로 197, 3층)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전화(061-745-9222) 문의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와닿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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