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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를 위해 뭉쳤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실무협의체 본격 가동!

○ 국토부-강원도-강릉·동해·삼척시-철도공단 등 예타 대응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강원 영동권 핵심사업인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1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장, 강릉·동해·삼척시 관계자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은 1940년대 개통된 기존 동해선 구간(삼척~강릉)의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60~70㎞에서 200㎞ 이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해선 고속화의 마지막 핵심 구간으로,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 L=45.8㎞, 추정사업비 1조 3천억 원

□ 이번 실무협의체는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해안 철도망 구축 및 교통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은 “삼척~강릉 구간은 동해선에서 유일하게 저속으로 운행되는 구간이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해선 전체의 운행 시간이 단축되어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며, “도민들의 고속화 철도에 대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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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즈베키스탄과 인력 양성 협력 협의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