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회장 민장기)는 오는 5일(수)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선주헌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 농사와 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영월군의 농경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례 행사와 화합 행사로 진행되며, 제례 행사는 영월군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거행된다. 이어지는 화합 행사에서는 읍·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척사(윷놀이)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장기 회장은 “올해 풍년기원제를 통해 영월군의 모든 농업인은 물론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