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여러분의 하루가 경남의 희망입니다” 경남도, 2024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려…도내 자원봉사자 700여 명 참석
- 자원봉사 유공 대통령 표창 등 총 170명의 봉사자 영예 안아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에 개인, 단체, 관리자, 기업 등 4개 부분 선정

경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4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경남을 빛낸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지수 경상남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민가왕전 입상자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행사가 펼쳐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올 한 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현장마다 아름다운 봉사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원동력 삼아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경남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나눔‧봉사의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문 사무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재학, 배경희 씨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포함해 총 17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으로, 봉사자, 봉사단체, 봉사관리자, 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1점씩 선정됐다. * 붙임 참고

아울러, 경남도는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 13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83명에게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