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화)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9.6℃
  • 흐림광주 7.4℃
  • 맑음부산 11.3℃
  • 맑음고창 5.2℃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마음안심버스 통해 직원마음 힐링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 통해 직원 정신건강 돌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1월 6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청소 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환경미화원 복지관에 버스가 찾아와 스트레스 지수와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청소 차량 운전원은 관내 혼잡한 도로 운전과 각종 돌발상황으로 업무 긴장과 스트레스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직종으로 꼽힌다. 

참여자들은 뇌파와 맥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점검하고, 명상, 호흡운동, 컬러링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 내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난 느낌이었다"고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직장에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에도 고객응대 매뉴얼 제정 및 안내데스크 녹음장치 비치, 감정노동 근로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보호와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12월 5일 철도노조 파업…경남도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경상남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가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정부 대응에 맞춰 경남도에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4일부터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해 파업 종료 시까지 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될 계획이다. 경남도 내 시외·고속버스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28회), 진주-서울(63회), 진주-대전(11회), 김해-서울(12회), 양산-서울(11회) 운행하고 있다. 철도열차운행 감소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송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할 시 예비차량 26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가 물량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 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파업 기간 평상시보다 열차 운행이 줄어 이용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