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8.9℃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7.7℃
  • 구름많음대전 18.8℃
  • 구름조금대구 20.9℃
  • 흐림울산 15.9℃
  • 맑음광주 17.1℃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3.5℃
  • 구름많음제주 14.9℃
  • 맑음강화 14.4℃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7.5℃
  • 구름조금경주시 16.8℃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협동 시화전 개최


평창군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협동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평창군 관내 성인문해교실 14곳의 교실(일반문해교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교실, 디지털 교실)이 참여하여, ‘문해교육을 통해 변화된 나의 새로운 일상, 배움으로 인한 기쁨을 주제로 학습자들이 손수 그린 시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시화전은 진부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관령면사무소, 대화면사무소, 평창군문화복지센터를 거쳐 평창군청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되며, 각 장소에서 7일간 배움으로 인한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부도서관: 2024. 11. 20.()~11. 26.() / 진부도서관 1층 로비

대관령면사무소: 2024. 11. 27.()~12. 3.() / 대관령면사무소 1층 로비

대화면사무소: 2024. 12. 4.()~12. 10.() / 대화면사무소 1층 로비

평창군문화복지센터: 2024. 12. 11.()~12. 17.() / 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 로비

평창군청: 2024. 12. 18.()~12. 24.() / 평창군청 종합민원실 1층 로비

여건에 따라 장소 및 기간 변동 가능

 

한편, 평창군 차항1리 교실 김병인(85) 학습자는 지난 9월 문해의 달을 맞이해 개최된 강원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서 머리 허연 90줄의 여학생시화 작품으로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평창군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학업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자신감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성인 문해교육 부문에서 해마다 멋진 시화 작품이 탄생하고 각종 대회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력 향상을 위해 문해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