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최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동북아역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독도상 시상식’에서 독도사랑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적박물관은 섬과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에서 독도에 대한 교육ㆍ연구ㆍ홍보는 물론 잘못된 땅의 호적인 지적을 바로 잡고자 지적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독도에 관련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학술 연구 및 독도 사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독도 관련 공적이 두드러진 개인 및 단체에게 독도학술상과 독도사랑상을 수여해왔다.
독도학술상은 독도 관련 학술 분야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하며, 독도사랑상은 교육·문화·홍보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해왔다.
이날 독도학술상은 김수희 박사(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 독도사랑상 개인부문은 김성민 교사(남해정보산업고)가 수상했다.
지적박물관 관계자는 “제천지역이 섬과 바다가 없는 내륙의 도시이지만 제천의 의병정신을 토대로 제천을 영토교육의 세계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