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30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어린이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동물복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인은 메밀꽃유치원 4~7세 유아 64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라는 교재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진 실습 교육으로는 메밀꽃유치원 2층 강당에서 달걀을 활용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허기옥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국내에 건강한 동물복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식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