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태그리스 시범운영 현장 방문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4일(화) 성신여대입구역을 방문해 우이신설경전철의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시범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가 자체 개발 중인 시스템의 시범운영 경과를 보고 받았다.
공사는 올 6월 4개 역사(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5호선 답십리역)에서 1단계 자체 기술실증을 마쳤다. 현재 1~8호선 전역사에서 2단계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 중으로, 역사 내 통신사 기지국과 연동하여 승객의 실제 이동경로를 추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자체 추진 중인 태그리스 시스템이 BLE BLE (Bluetooth Low Energy) : 저전력 블루투스. 10m 이내의 근거리무선통신 (저전력 블루투스)와 UWB UWB (Ultra Wide Band) : 넓은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우이신설경전철에서 운영 중인 BLE 기반 태그리스보다 진일보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호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내년 내 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사에 서울시 기술표준이 적용된 태그리스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사는 서울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 등 서울 교통운영 유관기관과 태그리스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서울시 교통시설에 적용할 태그리스 기술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백호 사장은 “태그리스 시스템의 상용화가 이뤄지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역사 내 혼잡도가 완화되는 등 지하철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구현하여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