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13.5℃
  • 구름조금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8.3℃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9℃
  • 광주 17.5℃
  • 맑음부산 17.1℃
  • 흐림고창 17.9℃
  • 흐림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5.9℃
  • 구름많음보은 14.0℃
  • 흐림금산 14.4℃
  • 흐림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5.4℃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해양환경공단,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석 위한 표층수 채집 장치 특허 등록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표층수 채집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해양환경 정책 수립 및 국제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된 장치는 가압펌프를 활용하던 기존 장치와 달리 수중펌프를 장착해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사각형 형태의 부유 구조물로 제작해 해면에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를 주요 소재로 하여 해수 표층에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정확하게 채집할 수 있다.
개발기간은 1년이 소요됐으며 투입될 경우 현장에서 채집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감소시켜 조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바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선군, 2025년 정선군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신청 접수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다음달 8일까지 ‘2025년 정선군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핵심 기반인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자재 반값 공급, 농산물 최저가 보상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에는 227명, 2024년에는 49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관내 4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해,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는 중·소 농가에 단기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농업 생산량 및 농가 소득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족했으며 배치 인원 및 운영 기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된 만큼 라오스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5년 6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달 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