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9월 11일(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산림청,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차례 평가를 거쳐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산림청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의 고농축 산양삼 순액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금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의 ‘간편조리 고사리볶음·곤드레 비빔밥’, △주식회사 네이피의 ‘표고버섯 피클’, △㈜태양아이엔티의 ‘물푸레나무 친환경 접시·빨대’가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상은 농업회사법인 대흥(주)의 ‘대추홍삼고와 콜라겐대추’가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수상 업체들을 대상으로 차년도 해외시장개척비(총 1.2억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영문 카탈로그 제작·해외시장정보 제공, 산림청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무열 원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업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