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군 용평면에서 열리는 제4회 평창농악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다양한 볼거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평창농악축제는 올해 ‘평창의 흥! 고향의 맛!’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평창농악축제위원회는 10일 유등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단체 50여 명과 함께 1,000여 개의 유등을 달며 평창농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평창농악축제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만든 유등터널은 약 1,000개의 유등이 터널을 따라 아름답게 빛을 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우진 평창농악축제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평창농악축제를 통해 평창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