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6일 ex-스마트센터에서 ‘제2회 고속도로 비전캔버스, 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을 달성하겠다는 공사의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전략 등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논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미래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우리 사회 문제해결 방안 연구’가 선정되었으며, ‘K-MaaS를 통한 교통서비스 모델 연구’, ‘K-MaaS를 통한 고속도로 혁신 연구’와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환승형 UAM 버티포트 입지 선정’이 차례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날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 및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미래 고속도로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