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6일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 박종관)와 무지개분식(대표 이영숙)이 우리 동네 나눔 가게 7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무지개분식은 월 1회 평창지역아동센터에 무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은 매월 조리사 휴무일에 대체식으로 제공되며, 떡볶이, 순대, 튀김 등 업체가 판매하고 있는 분식 메뉴로 구성된다.
우리 동네 나눔 가게 인증 사업은 나눔을 희망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업체의 재화나 서비스를 취약계층에 정기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소를 목표로 두고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네일했서영(대표 박서영), 상일화원(대표 강미영), 스타일헤어샵(대표 이미진), 삼삼오식당(대표 전은주), 전주식당(대표 김순자), 메밀이야기(대표 안경자) 총 6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손톱 관리 서비스, 찾아가는 원예프로그램, 이·미용 서비스, 성금 정기 후원, 반찬 도시락 배달 등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두기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나눔 가게 대표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