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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계자 간담회 개최

전국체전 대비해 이동장치(PM) 이용 안전대책 논의


김해시는 지난 3일 시청 동관 1층 회의실에서 민간 업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PM 이용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주변 기기 출입 제한 ▲무면허 청소년 킥보드 사고 예방 ▲기기 화재 예방 관리 ▲주행 제한 속도 시속 20km 이하 조정 ▲운영사별 민원 불편 접수 창구 개선 홍보 등으로 참석자들은 PM 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는 기관별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오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 기간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 경기장 주변 기기 이용 반납 제한과 신속 수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청소년 PM 운전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 사고와 전동킥보드 보관창고 내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기 이용 시 필수 면허 인증과 기기 화재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밖에 PM 주행 제한 속도를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추고 민원 불편 접수 신고 창구를 모바일 앱 외에도 유선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 민원 신고 개선 방안에 대해 상의했다.
참석자들은 시의 협조 요청사항에 공감하며 PM 이용 안전을 위해 경찰서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지도 안내를, 대여업체에서는 기기 안전관리와 운영체계 개선 노력 등 기관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김해시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10월 11일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5일 전국장애인 체전 기간에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우리 시를 방문함에 따라 경기장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체전 교통안전대책 일환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내 대여업체와 협력해 PM 안전관리대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PM 이용자분들은 본인과 비 이용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법규를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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