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철을 맞은 농가를 위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지나 경작지가 평창군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기계임대사업소 6개소(평창, 미탄, 방림, 용평, 진부, 대관령)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6개소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7종 1,182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읍면별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활용성 높은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보충할 계획이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사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농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