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 성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2~23일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국산 송이‧능이버섯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조합 선별원 30명은 산림버섯개론, 송이산업현황, 송이산 가꾸기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 실무교육을 병행해 선별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산 송이‧능이버섯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일일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iforest.nfcf.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회원조합의 경우 2023년에 영덕‧문경‧안동 등 21개 조합에서 51일간 송이버섯 165톤을, 삼척동해태백‧울진‧문경 등 14개 조합에서 42일간 능이버섯 24톤을 공급하는 등 매해 안정적으로 버섯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앙회는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국산 송이버섯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임산물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를 통한 버섯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남수 유통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선별원의 역량 강화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임가소득 증대와 버섯가격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