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지난 8월 27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상동중·상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상동중학교와 상동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같은 영월군 지역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먼 거리 때문에 청소년활동 참여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올해 7월, 옥동중학교·녹전중학교 20여 명의 재학 청소년들과 첫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2회차로 상동중⋅상동고등학교와 함께하였다.
상동중·상동고등학교 조현식 교감 선생님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여는 마당을 통해 청소년활동 안전교육과 활동 안내 등을 진행하였고, 1부와 2부로 나눠 몸풀기 게임, 팀 대항 신체활동(협동 공 튀기기, 협동 운반 등)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동을 운영하여 같은 학교 재학 청소년들이 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수련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활동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청소년활동을 좀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서 “찾아가는 청소년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알찬 청소년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