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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 우수사례로 거듭나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의 우수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안양시가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 탄소중립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시행하면서, 앞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타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 1,061명으로 시작해 2024년 8월 현재 9,4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등록된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33만 건에 이른다. 
안양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해 사업 운영 방법과 홍보 방안, 전용 앱 개발 여부 등을 문의했다. 또 시민 만족도와 주요 민원, 분야별 보완점 등 세부 질문을 이어갔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안양시 공무원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광명시민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에는 안양시 시의회의원 연구단체가 광명시탄소중립센터를 방문해 기후의병 활동과 탄소중립 매니저, 에너지분야 협동조합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기후재난 위기 속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2022년 ‘1.5℃ 기후의병’ 창립을 선언하고,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1만 번째 기후의병 달성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2025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운영 방안을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 4월 포인트 전용 앱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기존 11개 분야에서 17개로 대폭 확대했다. 
적립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1만 원 단위로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간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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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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