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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림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 방제 총력

농림지 및 생활권역 동시방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산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내면 원서리 일원 과수원과 교동 생활주변에 지난 17일부터 2일간 1차, 25일부터 2차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방제와 시 직영 지상방제단을 병행하여 극심 지역인 과수원과 도심 생활권에 피해가 심한 지역 240ha 면적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선녀 벌레는 사과, 반시감 등의 과수원과 활엽수가 밀집한 도심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방제 예산이 많이 소요되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전국 처음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였고, 시 자체 지상방제단도 지난 5월부터 가동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선녀벌레의 개체 수 감소와 과수의 흡즙 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미국 동부 원산으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하여 수액을 흡즙하고, 그을음병 유발로 바이러스를 매개하며, 3~4월 중순에 부화한 약충과 6월에 우화한 성충이 과수 낙과와 나무성장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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