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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폭염대비 산림사업장 특별 점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수칙 철저 이행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지난 8일 담양군에 소재한‘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공사’현장을 찾아 산림사업장 폭염대비 안전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총 사업비 196억(산림청 136억, 담양군 60억)규모로 담양군 금성면에 건설 중이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재배온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작업중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폭염단계별로 쉼터에서 적정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안전 기본 수칙(물・염분, 그늘, 휴식)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 여름철 폭염 대비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모든 종사자가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및 응급 조치사항을 숙지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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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