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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남고성옥수수 지역 축제 명성 굳혀



지난 7월 6~7일 이틀간 고성군 엄홍길전시관에서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가 열렸다.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이번 축제는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옥수수 까기 체험, 시식 및 판매, 지역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220여 명이 참가한 옥수수 까기 체험은 방문객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현장에서 갓 삶은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옥수수 시식 및 판매 부스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역여성단체의 자원봉사로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거류산막걸리, 두부김치, 옥수수차, 아이스커피 등을 제공했으며, 청년창업가 홍보 부스, 팝콘 만들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옥수수구매자 복불복 룰렛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장현철 고성옥수수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남고성옥수수축제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고성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축제가 고성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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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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