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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및 시민 체감 우수 정책 전시


안양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도시의 우수한 기술·행정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유엔 공공행정포럼(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Forum)은 2003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한 6월 23일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공공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로 세계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행정의 발전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는 미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등 유엔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전문가 등으로 100여개 나라 1천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는 도시의 교통·안전·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시민 체감 우수 정책으로 포럼 내 전시회에 참가했다.
3일간 인공지능(이하 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표 정책으로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지능형 CCTV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보행자, 자동차 등을 인식해 정보 실시간 표출 및 안전 확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꿔 구조시간 단축) 등을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등 참가자에게 소개한다.
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 간 정보·CCTV 영상 실시간 공유) ▲스마트 교차로(AI 기반 교통분석 및 상황에 맞춰 반응하는 교통체계)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상행동을 분석하는 영상 분석 및 관제) 등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설명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정부의 의무 및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고 행정서비스를 발전시켜갈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고 더욱 발전시켜가겠다”고 전시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확대 신축 및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를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도약을 알렸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빠르게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실현, 일자리 창출, 복지와 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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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