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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14곳에서 동시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9일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 ▲1분기 정기여론조사 결과 ▲다양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과제 추진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와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23년도 기준 44.4퍼센트(%)), ▲지난 1분기 정기여론조사에서 부산형 대중교통 정책이 정책인지도 1위·만족도 및 도움정도 1위에 선정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 장치(PM)-대중교통 환승할인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생활수칙 등 20개의 교통정책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근 100명대로 정체돼있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고속도로 제외)를 2026년까지 30퍼센트(%) 이상, 7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단횡단 금지, 신호 및 안전속도 준수, 배려운전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지켜야 할 ‘알고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교통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은 소외계층 교통분야 복지혜택 증진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케이(K)패스-동백패스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출시 등 다양한 교통혁신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의 행정안전부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 시민여론조사 분야별 1위 등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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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