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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유정복 시장, 인천이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자신감’

- 7일, 외교부 선정심사위원회 회의에서 후보도시 유치계획설명회 발표 -
- 유치부터 이행까지 준비계획 발표, 정상회의 개최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협력 무대로 비전 제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7일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 인천, 경북 경주 순(순서 추첨)으로 APEC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위원들과 후보도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으며, 지자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유치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발표자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달 22일 현지실사에서 검증된 세계적 수준의 송도컨벤시아와 호텔 등급별로 충분한 숙박시설, 인천국제공항 등 압도적인 접근성, 최고의 경호 안전 여건과 시민 열기 등 경쟁 도시와의 차별화된 장점을 최대한 강조했다. 

또한, 시는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인 점도 역설했다.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 회원국들과 인천이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앞세웠다. 

아울러 인천시는 정상 만찬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재탄생한 인천내항 상상플랫폼과 현대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는 경원재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컨벤션, 호텔 등 기반시설에 대한 신·증축 없이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해 정상회의를 치를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APEC 준비단을 단일 조직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APEC 성공개최를 위해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각 분야별로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APEC 정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바로 ‘경제협력’이며, 인천이 바로 이 의제에 부합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APEC 회원국들에게 진정한 경제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친 뒤 6월 중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이미지>


 202212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및 지지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인천유치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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