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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개발현장 내 임목자원화 체계 구축

남양주도시공사와 임목자원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ESG 경영 등 MOU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13일(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공시설, 택지조성 등 산지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자원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도시공사 주관 개발현장 내 발생하는 임목에 대해 진흥원의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통한 자원 활용, ▲임목 자원활용에 따른 기관 간 실적 및 성과 공유·확산 체계 마련으로, 향후 임목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ESG 경영 실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 주택지구 및 공공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목적으로 목재 이용 확대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정 제도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발현장에서 임목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국산 목재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확대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공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 구축 및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는 탄소저장고이자 지속가능한 재료인 만큼, 이번 MOU체결로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국산목재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비용처리 절감 등을 통해 공공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 구축과 ESG 경영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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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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