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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업무혁신 중점과제 선정완료, 본격 시행


평창군은 2024년도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조직문화 체질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지난해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주간회의 축소단축 운영, 시책사업 일몰제 운영,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2024년도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도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대 중점과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조성, 눈치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환경조성,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운영 등으로 조직 문화 개선에 방점을 두었으며, 3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024년 업무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3대 중점과제에 미선정된 쾌적한 사무공간 개선을 위한 청소 전문업체 용역 운영, 신규 공무원 적정 업무 배부(과소업무 부여 지양), 업무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 합리적인 소내 인사 등의 과제 또한 예외 없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업무혁신 과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서장 책임하에 업무개선 추진을 독려하고 5월 중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부서장 평가자료로 활용하는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직원들이 자신감 있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 부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업무혁신 2년 차를 맞아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게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도록 유도하여 직원이 일할 맛 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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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대포킬러’로 상반기 불법광고 298만 건 경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년 상반기 ‘대포킬러’라 불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해 298만 건의 경고메시지를 발신, 옥외광고물 위반행위자들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구는 불법 광고 업체와 수요자 사이의 연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22년 11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에 광고업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일정 간격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 중’으로 만든다. 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할 경우에 대비, 100개의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경해 발신한다. 업체가 전화를 받는 경우 녹음된 경고 메시지가「옥외광고물법」위반행위 및 행정처분 대상자임을 알려 자발적으로 불법 행위를 중단하도록 유도한다. 구는 계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속 발신 주기를 10분→ 5분→ 1분 간격으로 단축하는 한편, 음란성 광고물의 경우 1초마다 발신해 광고기능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 조용득 동대문구 도시경관과장은 “불법 광고물의 광고효과가 사라지면 거리의 불법 광고물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 행위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