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금)

  • 흐림동두천 -8.0℃
  • 구름많음강릉 -6.1℃
  • 서울 -6.9℃
  • 구름많음대전 -2.3℃
  • 대구 -4.6℃
  • 맑음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6℃
  • 흐림강화 -8.0℃
  • 맑음보은 -4.1℃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고성의 봄! 아이들의 웃음소리 고성에 물들다!

- ‘2024년 제1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 13일 성공적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미취학아동 및 초등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수남유수지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식 없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아이들의 환호로 시작됐다.

이날 △에어바운스 운영 △고성어린이집연합회 배지 만들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솜사탕 만들기 △고성지역자활센터 공룡빵 시식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필통 만들기 △청소년공간협의회 친환경 화분 만들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담당 비행기 만들기 △고성경찰서 실종아동예방 지문 등록 등 여러 사회단체가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참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2시에는 전문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3시부터는 오락(레크리에이션) 및 보물찾기 등으로 팝업 놀이터를 찾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그 외 부대행사로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룰렛 돌리기, 바닥 그림 그리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수남유수지생태공원은 재밌는 모험 놀이터가 있어 부모님과 자주 찾았는데 오늘 이런 행사까지 열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아동친화도시 고성’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가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고 뿌듯했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팝업 놀이터’는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1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란 뜻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아동 놀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팝업 놀이터를 4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고성군은 다가오는 5월 4일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개최될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시범마을’로 실현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에 힘을 합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과 김평기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이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마을은 마을 내 생활쓰레기 및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 및 자원순환 실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총 1억 5000만원(도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구성된 마을이며, 모집 공고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마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은 캠페인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