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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올해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산불방지 및 청렴 캠페인과 함께 진행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3. 22.(금) 8시부터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강릉시 및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19종 28,650본을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유실수는 교환권으로 1인당 5본, 이외 수종은 교환권 없이 선착순으로 최대 5본 등 총 10본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가자에게 산불예방 홍보 및 서명운동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우리 후손들에게도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전 국민이 나무심기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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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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