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이규해)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해, 지역 농가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억 원 증액된 예산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53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 18억 원, 농지규모화사업 18억 원, 농지이양은 퇴직불보조금 3억 원, 농지연금 2억 원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행 예정인 농지이양은 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지원조건에 맞는 농지를 직접 농어촌공사에 매도하거나 농지연금에 가입할 경우, 매월 1ha당 40~50만 원의 보조금을 최대 10년간 지급하여 기존 사업과 연계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농지은행 사업신청은 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흥읍 남부관광로 107)를 방문하거나, 전화문의(061-860-7602, 7622)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사업내용 및 신청서류, 예상 연금액 조회 등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끝으로, 이규해 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은 “농지은행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