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토)

  • 맑음동두천 -2.8℃
  • 흐림강릉 -1.8℃
  • 맑음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2.6℃
  • 흐림울산 2.8℃
  • 광주 2.4℃
  • 흐림부산 3.1℃
  • 흐림고창 2.7℃
  • 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1.7℃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2.5℃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3.7℃
기상청 제공

밤에도 북적북적...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필요

-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 효과
- 야간관광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야간관광 대표도시 발굴 등


  충남도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가 선정되면서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은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충남리포트플러스 제388호)에서 “충남도는 짧은 체류 시간 및 낮은 숙박 일수 등 당일 또는 경유형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많고, 물리적 시설 확충 중심의 야간관광 개발 인식 등 개선해야 할 문제들을 갖고 있다”며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콘텐츠의 연계·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콘텐츠 다각화와 지역 체류 유도에 중요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야간관광 활동 시, 여행객 평균 체재 일수가 7.2일에서 7.9일로 증가했고, 약 5,30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9,09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 및 풍부한 배후시장, △적절한 야간관광 수용태세 및 야간관광 랜드마크, △기추진 야간관광 사업 및 연계 가능 콘텐츠, △야간관광 실행 경험이 있는 전담 추진조직 및 협력체계, △야간관광 정책 추진기반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아직 야간관광은 초기 단계로 공주시와 같은 야간관광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민·관·학·연이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실용적 사업추진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 분야도 도출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관광 특화도시’ 후속 공모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충남도 자체 야간관광 육성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야간관광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 요코하마나 고베 등은 철저하게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을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는 영업시간 연장, 주류 허가증 발급, 이벤트 개최 요건 간소화 등 규제 완화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영국 리버풀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간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중점 실행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앞으로 충남도의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충청남도 야간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 주도의 야간관광 대표도시 육성 추진을 서둘러야 하고, 우수 사례 분석 및 민-관 협업을 통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 야간관광 통합 마케팅 추진 등 사업운영체계 구축 등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은 부여(궁남지, 정림사지), 서산(해미읍성, 간월도 탐방로),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당진(합덕제, 대관람차), 홍성(남당항 해양공원음악분수) 등이 유망 야간관광지(야간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등)로 선정된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성공 카운트다운 돌입
대한민국에 특별한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축제장 마련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광양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정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매난국죽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봄 대표축제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경관 위주 축제를 넘어 특별한 경험과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한다. 개최 이래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되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은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해 나간다. 교통종합대책 아래 셔틀버스 운행구간 확대, 차 없는 거리,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행 등으로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영월문화관광재단, 2024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참여자 모집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영월을 함께 만들어 갈 ‘2024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영월을 위해, 지역을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키워드의 분과에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제안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청소년, 성인 등)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신청은 △관광, △문화교육, △문화 다양성, △문화예술, △미디어 활용, △사회적경제, △자연환경, △축제, △청소년, △홍보마케팅 등 관심 있는 분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3월 1일 (금)까지 모집한다. ‘2024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매월 분과별 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방향을 파악하고 도출된 의견을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33-375-6372)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시민추진단은 영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을 이끌어 내는 시민 주도의 의사결정 체계이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