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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든든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무기한 파업” 관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입장문


<주요 내용>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이 무기한 파업을 통보해 오면서 정상적인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직원은 서사원의 소속 어린이집 수탁종료 철회’를 핵심으로 파업기간을 당초 10.30(월)~11.3(금)에서 ‘무기한’으로 변경함

서사원의 소속 어린이집 수탁종료와 관련, 노조와 일부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민간에 넘기려 한다’와 ‘장애통합반 등 취약보육이 곧바로 중단’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름
  - 어린이집은 수탁자가 서사원에서 다른 수탁 주체로 변경되는 것 뿐 지자체가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라는 사실에는 변함 없음
  - 따라서 영유아와 학부모는 기존과 다르지 않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음
  - 또한, 장애통합반과 같은 취약보육도 자치구에서 지정, 어린이집에서 운영함으로 운영주체가 변경되었다 하여 기존 운영되는 보육프로그램이 중단되지는 않음 
특히나 어린이집 수탁종료는 서사원이 당초 설립취지에 맞게 공공돌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 혁신계획의 일부임
 - 혁신계획은 민간과 중복되는 사업을 중단하고, 민간에서 하기 힘든 틈새돌봄을 강화하는 쪽으로 기능을 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임
 -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데이케어센터(노인주야간보호) 등의 수탁사업을 종료하는 혁신계획을 단계별로 시행중에 있으며
 - 위탁 주체인 자치구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

서사원이 현재 처해있는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혁신계획을 성공시키고 공공돌봄기관으로 변모해야 함
 - 이를 위해서 서사원의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는 현 상황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서 시와 시의회를 설득하고 나아가 시민의 공감대를 얻어야 함

서사원은 이미 충분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상황해결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인 협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영유아와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또한 파업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서사원이 살아남고, 공공돌봄이 살아남기 위한 길은 무엇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 봐주시고, 최선을 길을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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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개최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9월 27일(금),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들을 공유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아동·1인가구·사회안전·교통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온기나눔관, ▲ESG경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에 대해 알리는 기업관, ▲가상 재난현장 VR체험존과 응급처치 체험 등 재난 및 시민안전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총 64개의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져 악기연주 및 라인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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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연천군 신서면 주민과 만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9월 23일 연천군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서면 주민들의 아미천댐 건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설명회에서 댐 최상류 지역 주민의 추가설명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연천 아미천댐은 환경부가 7월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발표한 14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의 다목적댐 중 한 곳으로 연천군에서 건의한 댐이다. 신서면 주민들은 사업 추진 절차와 댐 건설로 인한 영향 등을 질의했다. 이에 김동구 한강청장은 주민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아미천댐 신설이 장래 발생할 수 있는 가뭄과 홍수 피해로부터 연천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부연했다. 이어 댐 주변 지역 지원 제도를 통해 댐 주변과 어울리는 정비사업과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연천군과 신서면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연천군 주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